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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한다 2009.04.01

자율준수 관리자를 비롯한 내부 공정거래 모니터링 프로그램 도입


SK C&C(대표:김신배)가 1일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를 도입/운영키로 했다.


이 날 SK C&C 김신배 부회장은 전체 구성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선언하고 일상 업무 속에서 공정거래법규를 준수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SK C&C는 이사회 중심경영과 함께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IT서비스 관련업계 전반의 공정한 경제 질서 확립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SK C&C는 지난 2005년 비상장사 가운데 국내 최초로 사외이사 비중을 50%로 높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SK C&C는 더 나아가 비상장사의 경우 사외이사 비중에 대한 조항이 없지만 이사회를 사외이사 4명, 사내이사 3명으로 구성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한층 강화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임직원들에게 공정거래법규 준수를 위한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해 법 위반을 예방하는 한편 위반 행위를 조기에 발견해 조치하는 기업내부의 준법시스템이다. CP는 지난 2001년 7월 도입되어 2006년 등급제도가 시행됐고 2008년 10월 24일 ‘CP운영고시’가 제정되며 틀을 재정비했다. CP를 통해 각 기업은 법 준수를 위한 명확한 행동기준을 제시 받아 법 위반 행위를 조기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기업들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P의 7대 핵심요소로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의지 표명,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자율준수편람 작성 배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부 감독체계 구축, ▲공정거래관련 법규 위반자에 대한 제재, ▲문서관리체계를 제시해 CP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담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 C&C는 체계적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SK C&C 재무본부장 김학렬 상무를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별도의 공정거래 담당부서(Compliance 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공정거래 위반 행위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예방활동을 펼치는 한편 자율준수편람을 작성 배포해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법규의 내용을 쉽게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와 영업 관련 조직 등 공정거래 관련 업무가 많은 부서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 그룹은 SK C&C외에도 SK가 지난 2002년 도입한 이래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 등 주요 관계사들이 CP를 성공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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