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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불법동영상 가려내는 기술 상용화 2009.04.02

뮤레카, 내용 기반 검색 기술을 이용한 동영상 필터링 기술 공개


최근 인기 독립영화의 동영상 파일이 인터넷 웹하드와 P2P서비스를 통해 불법 유포되면서  불법 동영상 유통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런 불법 동영상 유통을 막기 위한 저작권 침해방지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업체 뮤레카(대표 김주엽)는 내용기반검색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동영상 필터링 시스템’의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2일 시연회에서 공개했다.


따라서 이 업체는 이번 동영상 내용기반 필터링 기술 개발로 인해 많은 사용자가 사용하는 P2P, 웹하드와 같은 사업자에서도 저작권 보호 및 유료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건 상관없이 보호되어야 하는 컨텐츠에 대한 보호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지며, 유료로 판매해야 할 콘텐츠에 대한 정확한 판별을 통해 저작권에 대한 문제를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다는 것.


업체 측은 우선 P2P, 웹하드에 필터링을 적용하고 이후 포털 및 UCC와 같은 사이트에서도 적용해 동영상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가 가능해 질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기술은 모든 동영상 파일에는 소리를 재생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오디오 코덱이 존재한다는 특성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웹하드 서비스에서는 보다 좋은 품질의 동영상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더는 이를 다운로드하기 때문에 오디오 코덱이 삭제된 파일의 유통은 거의 없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동영상 파일에서 오디오 코덱을 분리해 특징에 대한 DB를 생성하고 사용자의 PC나 서비스 사업자의 서버에서 유통되는 동영상 파일에 비교해 판별하는 방식이다. 불법으로 판별된 동영상은 다운로드를 차단하거나 저작권자의 협의하에 유료를 과금할 수도 있다.


이 같은 내용기반 검색 기술은 영화, 음악, 방송 등 콘텐츠의 내용, 즉 AUDIO DATA, VIDEO DATA를 특정 알고리즘으로 암호화하여 검색하는 기술이다. 콘텐츠의 내용을 암호화하기 때문에 파일을 변형해도 검색이 가능하고 해시조작, 금칙어 회피, 압축파일 등을 모두 차단할 수 있다.


동영상 필터링은 P2P, 웹하드 사업자와 권리자간에 아주 중요한 서비스 모델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3초 이내 인식해 구분하고 정확도가 99%는 돼야 필터링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 업체의 설명이다. 초고속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영화 한편이나 드라마 한편을 다운로드 받는데 과거와는 달리 몇 분이면 가능하기 때문.


김주엽 뮤레카 대표는 “이번 상용화를 시작으로 우선 P2P, 웹하드에 필터링을 적용하고, 이후 포털 및 UCC와 같은 사이트에서도 동영상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가 가능해 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전체 문화 콘텐츠 사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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