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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노린 해킹시도 있었다” 2009.04.08

2월 망분리 전 해킹시도 감지

보안교육 등 통해 정보유출 예방


기획재정부의 업무망을 노린 해킹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월20일 국제금융국 내부 업무망에 침입하려는 해커들의 시도가 있었다고 8일 전했다.


그에 따르면 해커들은 G20과 관련됐다는 이메일을 국제금융국 직원들에게 보내 열어보도록 한 다음 업무망에 침입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는 행정망과 인터넷망이 분리되지 않아 중요한 정책정보가 유출될 수도 있었던 상황. 재정부에는 경제 정책에 대한 문건이 많다.


아울러 대외교섭와 연관된 기밀 역시도 상당히 많이 축적돼있다.


그러나 중요 정보가 유출되기 전 재정부의 서버가 외부 침입시도를 감지했고, 이에 보안담당자들은 전 직원들에게 보안 위협을 전달했다.


부처 행정망 침입시도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뚫린 게 아닌만큼 해킹을 당했다고 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사안의 확대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정부는 최근 망분리를 통해 행정망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직원들을 상대로 사이버보안 교육도 실시했던 걸로 전해지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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