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경기침체로 중소기업 보안 예산 ↓, 위협은 ↑ | 2009.04.09 | ||||
보안 솔루션 전문 업체 GFI는 최근 중소기업(10명 이하, 10명~99명, 100명~ 249명 규모) 269개 업체의 IT 담당 책임자, 관리자, 보안 담당자 등 IT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2009년 3월 중소기업 보안에 관한 서베이를 실시하고 “중소기업(SME) 보안 리포트(The GFI Software SME Security Report)”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37%가 보안은 가장 투자를 적게 해도 되는, 또는 필요할 경우 예산을 삭감할 수 있는 분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난해 대비, 올해 전체 IT 예산에 대한 예상을 묻는 질문에 25%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적을 것으로, 11%는 다른 IT 제품보다는 IT 보안 예산이 보다 삭감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예산 감소의 원인으로는 경기침체를 꼽았다.
또한 IT 전문 미디어 네트워크월드아시아(NetworkWorldAsia)는 지난 7일(현지 시간) GFI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대부분의 회사들이 보안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들은 IT 보안 예산을 삭감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GFI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현재 가장 위협이 되는 것으로는 바이러스 공격(88%), 우발적인 데이터 유출(87%), 스팸(77%) 등으로 보았으며 내부자 유출(50%), 이동형 저장장치를 통한 민감한 데이터 유출(59%) 등은 덜 위협적인 요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 기업 규모에 따른 올해 위협 요소(출처 : The GFI Software SME Security Report) 보다 구체적으로는 10명 이하의 소기업 중 10%만이 내부 직원에 의한 데이터 유출을 우려한 반면 100명 이상, 249명 이하의 기업 38%는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들은 다른 기업들이 느끼는 압박보다 4배 이상 외부 위협에 노출되어있다. GFI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78%가 인터넷 공격을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있는 반면 기업의 직원들이 더 손해를 입힐 수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폰몬 인스티튜트(Ponemon Institute)의 최근 조사 역시 직원 10명 중 6명이 퇴직 시 기업 데이터를 훔치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맥아피는 지난해 내부 유출로 인한 총 경제적 손실이 1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했다. 한편, 응답자의 72%는 경기 침체로 IT 위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기침체로 인해 내부자 위협은 증가하는 반면 IT 보안 예산 삭감이 오히려 중소기업의 IT 보안 위협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할 수 있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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