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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감염 혈액, 환자 3명에 수혈 2009.04.09

“감염은 없어”…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에이즈 감염 혈액이 환자 3명에게 수혈된 걸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5년 적십자사가 수혈용으로 출고한 혈액이 에이즈 바이러스(HIV) 양성이라는 게 혈액안전감시시스템(Lookback system)을 이용한 재검사에서 확인됐다고 8일 발표했다.


그렇지만 문제의 혈액을 수혈받은 환자들이 모두 지병으로 6개월 이내에 사망, 수혈에 따른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당시 에이즈 검사를 거친 이 혈액은 음성, 정상혈액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해당 헌혈자가 올 3월 에이즈로 확진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혈액안전감시시스템을 통해 과거 헌혈혈액의 보관검체를 재검사, 에이즈 양성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외부 전문가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질병본부 관계자는 “판독오류 등 검사 과정에서의 실수는 없었던 걸로 확인됐다”며 “잠복기 혈액, 부정기 오류 등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혈액안전소위원회의 추가적인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안뉴스 사건사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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