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보이스피싱 피해 급증세 | 2009.04.09 |
피의자 수 2008년 83명 → 2009년 222명
경기불황, 급증세 원인으로 추정 지속적인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 사기(보이스피싱)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 9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경남경찰청과 관할 경찰서에서 검거한 보이스피싱 피의자는 총 222명. 경찰은 이들 중 40명을 구속하고 18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상의 수치는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된 보이스피싱 피의자 수는 총 83명으로, 올해엔 139명이나 늘었다. 피해자 수도 94명에서 178명, 피해 금액은 8억여원에서 15억여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피의자를 유형별로 나눌 경우에 계좌개설 담당이 15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인출 담당(35명)과 계좌모집 담당(17명) 그리고 송금 담당(16명)이 그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는 170명을 기록한 한국인이 제일 많았다. 보이스피싱의 시작인 대포통장 매매자 대부분이 한국인인 까닭에 나온 결과다. 중국인은 48명, 대만인은 2명, 기타는 2명이었다. 이런 결과를 두고 경남경찰청은 경제 불황에 따라 보이스피싱이 느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수상한 전화, 특히 현금지급기로의 이동을 유도하는 전화를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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