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반도체업체 임원, 기술 해외유출 혐의로 구속 | 2009.04.13 |
배모씨, 국내 반도체 기술 대만업체에 유출
국내 반도체 기술을 해외로 빼돌린 전직 반도체 회사 간부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이혁)는 반도체 전문기업 K사의 전 제조기술부장 배모(49)씨를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씨는 지난 2007년 대만계 반도체 업체인 A사로 옮기면서 K사가 독자 개발한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 설계도면 등 기밀 50건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그는 부당취득한 K사의 영업비밀들을 A사 공장설비 증설 과정에 실제 반영한 혐의 역시도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배씨는 K사에서 퇴직할 당시 영업비밀을 외부에 유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썼다. 하지만 그는 이직한 다음 고액연봉을 미끼로 K사 간부들의 이적까지 추진했던 걸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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