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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직원, 기지 발휘해 보이스피싱 막았다 2009.04.13

한 농협 직원이 기지를 발휘, 전화금융 사기를 막아냈다.


13일 여천농협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0대의 박모 할머니가 현금 3000만원을 들고 나타났다. 불안한 표정의 이 할머니는 창구 직원인 정모 대리에게 돈을 내밀면서 무조건 입금시켜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박 할머니는 휴대폰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통화 내용을 듣던 정 대리는 뭔가 이상한 느낌에 휴대폰을 건네받았고, 이내 전화를 건 상대방이 돈을 노리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시도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다.


정 대리는 이 같은 사실을 박 할머니에게 알렸다. 아울러 당초 입금하려고 했던 3000만원을 다시 돌려주기도 했다.


이날 사기단은 경찰이라고 신분을 속인 뒤 ‘개인정보가 유출돼 카드가 발급됐다. 예금된 돈이 인출될 수 있다’는 말로 사기를 치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허나 정 대리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에 따라 사기단의 범죄는 실패로 돌아갔다.

 

[보안뉴스 사건사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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