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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업자에 대포폰 넘긴 일당 검거 2009.04.14

신용불량자 명의 빌려 대량으로 대포폰 구입한 뒤 판매


대포폰을 대량 구입한 뒤 스팸업자 등에게 넘긴 일당이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신용불량자 명의로 대포폰을 구입한 다음 스팸발송업자 등에게 돈을 받고서 넘긴 한모(43)씨를 구속했다. 또 같은 혐의로 신모(51)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일당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신용불량자 명의로 유령법인 4개를 설립했다. 그리고 나서 대포폰 1000여개를 구입해 스팸메일 발송업자나 외국인 등에게 넘겼다. 이렇게 해서 얻은 이익은 총 1억2000여만원.

 

경찰조사에 따르면 한씨 등 일당은 유령법인 설립을 위해 신용불량자에게 대표직을 제안하거나 채무변제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또한 요금연체 기록이 없을 경우 신용불량자에게도 휴대폰을 개통해주는 허점을 이용, 대포폰을 만들었다.


이날 경찰은 일당으로부터 대포폰 600개를 압수하는 한편,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가 더 있는지 추궁하고 있다.

[보안뉴스 사건사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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