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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 해킹시도중 웹해킹이 77% 차지" 2009.04.15

행안부 김진욱 사무관, 홈페이지의 안전한 운영 방안 발표


국정원 사이버안전센터 침해사고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공공부문 홈페이지 변조 침해사고는 228건으로 악성코드 감염을 제외한 전체 해킹사고 2,310건의 약 10%에 이르고, 민간부문에서도 2,204건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정부통합전산센터 입주시스템에 대한 주요 해킹 시도 대응 중 웹해킹 시도는 47,068건으로 전체 61,406건의 77%를 차지할 정도로 정부기관 홈페이지 등 웹서버에 대한 침해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는 운영자의 부주의나 사소한 취약점 노출도 침해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는 것을 역설해 주는 수치다.


이에 김진욱 행정안전부 정보보호정책과 사무관은 15일, 국정원 ‘사이버안전의 날’ 행사에서 세션강연을 통해 ‘홈페이지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김진욱 사무관은 “하루 인터넷 뱅킹 이용건수가 2,243만건에 거래금액만도 23조억원에 이른다”며 “전자금융거래의 보편화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사이버 위협 동향을 밝혔다. 또한 김 사무관은 “작년 옥션 고객 개인정보 유출 및 GS칼텍스 고객 개인정보 유출 등 정보해킹·내부자·관리소홀·오/남용 등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위협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피해로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진욱 사무관은 행안부 등 정부부처는 정보보호 중기 종합계획 등 홈페이지 관련 정보보호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자치단체 홈페이지 취약점 대응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김진욱 사무관은 개인정보 노출 방지 대책으로 “해당 콘텐츠를 즉시 삭제하거나 해당 개인정보 일부를 처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고, 민원인이 게시한 글의 경우 게시한 민원인의 동의를 거친 후 즉시 삭제하거나 개인정보 일부를 비공개로 처리해야 한다”며 “게시판 이용시 주민등록번호 등과 같은 개인정보를 등록해 노출된 경우 제3자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경고문구를 안내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김진욱 사무관은 이날 안전한 홈페이지 운영 방안으로 “홈페이지 개발 및 유지보수 시 설계상 오류가 없는지 확인 하는 등의 고려사항,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시스템 확보 및 사용자 계정 등 운영상의 정보보호 고려 등의 운영 시 고려사항” 등을 제시하는 한편 정책·제도적으로는 “정보보호 담당기관 간 협조체제를 통한 효율적인 침해대응, 보안 취약한 홈페이지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정보보호를 위한 법제도 정비”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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