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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5명 중 1명 알코올 중독 우려 2009.04.15

17.5% ‘알코올 중독’ 고도 위험군

서울대 보건대학원 설문조사 결과


서울대생 20% 정도가 알코올 중독 위험에 노출된 걸로 밝혀졌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총 431명의 서울대생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75명(17.4%)의 학생이 음주로 인해 알코올 중독 등 건강상의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고도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3분의 1에 달하는 25명은 위험도가 매우 높다는 판정을 받았다.


음주 빈도의 경우 월 2~4회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응답율이 각각 56%와 44%에 이른 것이다.


남학생의 경우 주 2~4회(22%), 여학생의 경우 월 1회 이하(34%)란 응답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응답은 3%와 5%에 그쳤다.


이번 설문에서 서울대생의 흡연율은 총 28%로 조사됐다. 남학생의 경우 40%로, 9%에 불과한 여학생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흡연시작 시점과 흡연량 등을 두루 고려했을 때 20명(17%)의 폐암발병 확률이 높았다는 것이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결론이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석면과 관련, 서울대 관악캠퍼스 건물 10곳의 건축자재 시료 132개를 조사했는데 이중 39개(29.5%)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허나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공기 중 석면농도가 실내공기질 기준인 0.01개/㎝3의 10분의 1 수준이었다며 석면의 위험성이 크지 않음을 강조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는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서울대 건강캠퍼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보안뉴스 사건사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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