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A, 개인정보 제공범위 자동조절 S/W 개발 | 2006.02.22 |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KT 공동개발 올 하반기에 본격 보급할 전망 개인 스스로 정보 제공 범위를 조절하고, 개인정보 이용 범위도 쉽게 알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하반기에 보급될 전망이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이홍섭)과 KT(사장 남중수)는 웹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방침을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하는 P3P(Platform for Privacy Preferences) 소프트웨어를 개발, 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KISA 사업총괄팀 최희원 부장은 “P3P는 웹 브라우저에 설치된 에이전트가 서비스 제공업체의 개인정보보호방침과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방침을 자동으로 비교, 약관 동의여부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스스로 정보 제공 범위를 조절하고, 개인정보 이용 목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P3P는 국제 웹 표준화 기구인 W3C의 표준 1.1버전 중 국내 법 체계 등과 맞지 않는 부분을 검토한 후 국내 실정에 적합한 한국형 P3P로 개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많은 사업자들은 법률 및 개인정보 관련 지식 부족으로 인해 개인정보보호방침 작성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게시하고 있는 방침 내용이 각기 다르고 의미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한, 이용자의 70% 정도는 방침의 내용이 많고 모호해 이를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이용되는지 알기 곤란해 개인정보침해 우려가 대두돼 왔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ISA에서 개발한 P3P 방침생성기는 각 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방침을 기계어로 변환, P3P 파일로 생성하고, KT에서 개발한 P3P 에이전트는 이용자 웹 브라우저에 설치되어 개인정보 제공범위 등을 자동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KISA와 KT는 이 소프트웨어를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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