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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이버꽃뱀 검거 2009.04.16

여자로 행세하면서 1천만원 뜯어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여자인 듯 행세하며 남성들로부터 돈을 뜯어온 사이버꽃뱀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5일 사기혐의를 적용, 정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작년 3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여자로 위장, 남자들로부터 1천여 만원의 돈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그는 채팅중 “지갑을 잃어버렸다. 돈이 필요하다”며 몇 만원씩을 송금받았다.


그의 위장에 속아서 돈을 준 남성은 총 350여명. 정씨는 경찰에서 생활비 부족을 이 같은 범행의 이유로 댔다.


또한 범행을 위해 한 여성의 채팅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도용한 점, 사이트 게시판에 미모의 여성 사진을 내건 점 등도 밝혔다.


현재 경찰은 그가 수많은 남성으로부터 소액을 돈을 받아온 데 주목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보안뉴스 사건사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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