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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건강식품 회수율 26%” 2009.04.20

임두성 의원, 식약청 자료 인용해 밝혀


 ▲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 ⓒ 임두성 의원실

불량 건강식품의 회수 비율이 상당히 저조한 걸로 나타났다.


20일 임두성 한나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회수된 불량 건강식품은 총 26%에 그쳤다.


연도별로는 2006년 22.8%, 2007년 29.9%, 2008년 25.0% 등이었다. 특히 지난해 인삼성분 함유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나필이 검출됐으나 그 회수율은 15%를 밑돌았다.


이처럼 불량 건강식품의 회수 비율이 저조한 걸로 나타난 반면, 건강기능 식품에 따른 부작용 신고는 크게 증가했던 걸로 조사됐다.


부작용 발생 보고는 2006년 16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7년에는 96건으로 크게 늘었다. 작년엔 110건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피해사례를 보면 위장장애가 204건으로 가장 많았다. 피부장애는 8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문제유발 제품별로는 식이섬유보충용제품(70)과 영양보충용제품(24건)이 첫 손가락에 꼽혔다.


이런 결과를 두고 임 의원은 “부작용 신고제도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부작용사례를 수집해야 한다”며 “수입식품에 대한 검역강화와 함께 주기적인 수거검사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건강기능식품의 효용성과 한계에 대한 소비자 홍보·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다음 “소비자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인과관계 증명을 위한 평가체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보안뉴스 사건사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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