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조지폐, 2007년 이후 감소추세 | 2009.04.22 |
올 1분기 위조지폐 수 전년대비 22.3% 감소
지난 2007년 1분기 후 위조지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1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올 1분기 위조지폐 발견 장수도 3024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66장(22.3%) 줄었다”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천원권 위조지폐의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작년 1분기 86장에서 올 1분기 41장으로 45장(52.3%) 감소한 것이다. 오천원권 위조지폐의 경우 2493자에서 1512장으로 981장(39.4%) 줄었다. 반면, 만원권 위조지폐의 경우만 1471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0장(12.2%) 증가한 걸로 집계됐다. 한편, 새 은행권 위조지폐는 총 1585장이 발견됐는데, 이중 만원권이 1346장, 오천원권이 211장, 천원권이 28장을 차지한 걸로 조사됐다. 이밖에 발견자별로는 금융기관이 68.1%(2060)을 기록, 압도적으로 많았다. 일반국민의 경우 0.7%(20장)에 그쳤다. 그리고 발견지역별로는 서울이 52.9%(1600장)으로 가장 빈도가 높았고, 경기·강원(26.0%), 영남(10.5%), 충청(8.0%)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이런 결과를 두고 한은의 한 관계자는 “새 은행권 발행에 따른 효과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보나 교육도 영향을 많이 줬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의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위조지폐를 방지하기 위한 제조기법 강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폐를 만들려면 한은 금통위와 기획재정위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한 뒤 “지난 2006년도에 새 은행권이 발행된 후 바뀐 게 하나도 없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발행될 고액권이 위조지폐 확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을 하자 “고액권엔 위폐 방지장치가 많지 않겠냐”며 “따라서 고액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을 것이라는 건 맞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