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유통과자, 엉터리 트랜스지방 표시 | 2009.04.22 |
백화점 등 유통 과자류 22% 표시보다 많은 트랜스지방 함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과자류의 22%에 표시된 것보다 많은 트랜스지방 혹은 포화지방이 함유된 걸로 밝혀졌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과자류 총 280건(수입과자 121건, 유통점 판매 과자 92건, 제과점용 과자 67건)을 대상으로 올 2~3월 트랜스·포화지방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22%에 해당하는 62건이 표시기준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전했다. 연구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판매점별로는 수입과자 19건, 유통점 판매 과자 21건, 제과점용 과자 22건 등이 기준을 초과했다. 특히 이 가운데엔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제로로 표시했지만 실제로는 기준을 초과한 제품도 15건이나 됐다. 트랜스지방을 0으로 표시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기준에 따라 그 제공량을 0.2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밖에 총 조사대상 중 31%에 해당하는 86건은 제품의 총 중량을 100g으로 환산했을 경우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0.5g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와 관련, 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현재 과자류의 1회 제공량은 제품의 포장단위별 중량에 따라 크게 다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따라서 소비자는 건강상 위해를 최소화하고 현명한 제품선택을 위해 영양성분표시를 잘 살펴보고, 1회 제공량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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