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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젠, “인터넷보안 사업 더욱 집중할 터” 2009.04.27

석유시추 사업 추가 등 인젠 보안사업 우려 목소리 있지만...


최근 대주주 변경과 함께 석유시추 사업의 추가로 10년 넘게 인터넷보안 사업만을 고수해온 인젠이 앞으로 그 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젠에 따르면 지금 보다 인터넷보안 사업에 역량을 더 쏟기 위해 내부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인터넷보안 사업은 관계사인 인젠시큐리티서비스와 상호 연계를 통하여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며 신 성장동력사업인 석유시추 사업의 추가로 회사의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인젠의 한 관계자는 “지금 당장 구체적으로 논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최근 보안시장의 트렌드는 ‘통합’이고, 점차 ‘대형화’, ‘조직화’ 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에 관계사인 인젠시큐리티서비스와 더욱 더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 예로 에스지어드밴텍은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통합보안업체로 그 면모를 변화해 나가고 있고 안철수연구소 또한 통합보안솔루션, 관제, 컨설팅 등 원스탑 보안 서비스 회사로 포지셔닝 하는 것을 꼽았다.


인젠의 인터넷보안 사업 주력인 통합보안관리(ESM), 정보보호 컨설팅과 인젠시큐리티서비스의 사업 영역인 보안관제서비스, 솔루션, 컨설팅이 효율적으로 연계된다면 진정한 통합보안서비스 전문업체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인젠 측의 설명이다.


인젠시큐리티서비스도 이번 건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구체적인 논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용환 인젠 대표는 “이런 시장의 우려가 인젠을 진심으로 아끼고 걱정해주는 고객들의 마음이라 생각한다”며 “인터넷보안 분야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것처럼 국내 석유시추 사업에서도 선구자적 입지를 굳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젠은 작년 인터넷보안 사업 매출액 95억과 영업이익 5억으로 3년만에 영업이익 부분 흑자 전환을 하였고 인젠시큐리티서비스는 작년 매출액 82억, 영업이익 12억으로 2007년 대비 모두 90%이상 성장세를 이뤘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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