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 전 계열사 고객정보 DB 암호화 | 2009.04.27 |
연말까지 작업 마무리 계획
그룹측 “암호화 항목 추가로 이해해달라” 강조 CJ그룹이 계열사 보유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전부 암호화하기로 해 주목된다. CJ그룹은 최근 CGV를 비롯한 계열 회사들의 DB 암호화를 그룹 내 정보보호센터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 작업의 주요 목적은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올 연말로 계획하고 있는 DB 암호화가 마무리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도 쉽게 식별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CJ측의 설명이다. CJ그룹 측에 따르면, 그룹은 CJ 전체의 정보보안을 책임지는 ‘정보보호센터’에 이 업무를 맡겨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CJ그룹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명확히 확인시켜주고 있다. 고객 개인정보 DB 암호화 일정과 관련, CJ그룹은 내달 CGV를 필두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CJ인터넷과 CJ제일제당 등 다른 계열사를 대상으로 작업 범위를 더 넓혀갈 계획이기도 하다. 이번 조치를 두고 CJ그룹은 전사 차원에서 고객 개인정보를 암호화할 경우 지난해 벌어졌던 옥션 사태가 혹시 재연된다고 해도 고객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거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 CJ 관계자는 “작년 정보유출 사건 와중에 패스워드 변경 등 고객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했는데 그래도 불안감을 가진 분들이 있었다”며 “작업이 마무리되면 보다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이 관계자는 “단, 우리가 그룹 차원에서 고객 개인정보 DB 암호화 작업을 한다니 ‘그간 암호화를 안 했느냐’는 오해가 생기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암호화 항목을 추가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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