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해야 할 ‘구직자 대상’ 이메일 스팸 | 2009.04.28 |
“취업 추천” 정보제공 요구
자칫 응했다간 개인정보 잃게 돼 부산에 사는 안모씨는 최근 ‘해외취업 기회, 지금 지원하세요’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받았다. 구직 중이던 그는 궁금한 마음에 이를 열어봤다. 메일엔 몇몇 서류와 개인정보를 넣으면 해외사업 시행 회사에 추천이 된다는 글이 담겨있었다. 안씨는 고민했다. 분명 관심을 끌 만한 내용이기는 했지만, 잘 모르는 곳에 주민등록번호 등의 중요정보를 넣기가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이용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자칫 낭패를 볼 수가 있으니 개인정보 등 중요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한다. KISA의 한 관계자는 “이런 이메일은 피싱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며 “전화금융 사기와 마찬가지로 정보수집을 위한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집된 개인정보는 다양한 범죄에 사용 가능하다. 해당 이메일의 첨부파일을 열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첨부파일을 받았을 시 아예 처음부터 열어보지 말고 삭제하라고 권고한다. 아울러 이메일을 통해 중요한 개인정보를 제공하라고 요구하는 각종 서비스의 경우 가급적이면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함께 권고하고 있기도 하다. 만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꼭 해당업체의 홈페이지에 접속, 어떤 업체인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다음 이용해야 한다는 것 역시 경찰청의 조언이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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