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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한걸음 앞선 보이스피싱 예방 ‘솔선수범’ 2009.04.29

영업장 안내방송 등 예방활동 강화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전화금융 사기와 관련, 제주농협이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농협은 29일 보이스피싱과 그에 수반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영업점을 중심으로 한 고객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주농협은 지부를 중심으로 전화금융 사기에 주의하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아울러 현금지급기(ATM) 주변을 중심으로 객장매니저의 활동을 강화, 예상되는 보이스피싱 사고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제주농협은 일정금액 이상을 계좌이체할 경우 창구직원을 통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기도 하다.


농협 제주시지부의 김유헌 차장은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창구에서 송금대상을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안내방송 등의 효과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하며 “관련 사고건수가 줄게 되기를 바란다”고 함께 덧붙였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 발생한 제주도 내 전화금융 사기 건수는 총 62건(3월 말 기준)으로, 그 피해액은 총 6억4200만원이 달한다.


이는 2008년 같은 기간의 60건, 5억26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노인층의 피해가 심각한 걸로 통계결과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농협은 그간 지역단위 조합원 교육 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하는 등 관련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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