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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트렌드마이크로, 가상화·클라우드 보안 업체 인수 2009.04.30

트렌드 마이크로사(Trend Micro Inc)가 자사 제품 포트폴리오에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을 추가하기 위해 호스트 침입 탐지/방지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업체 써드 브리게이드(Third Brigade Inc.)사의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인수 자금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올 여름에는 인수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써드 브리게이드 인수가 마무리되면 트렌드 마이크로는 시그니처 기반 안티바이러스 및 안티스파티웨어, 호스트 방화벽 기술, 물리적 서버와 가상 서버에 관한 행위 분석 등을 제공하는 써드 브리게이드의 어플라이언스 라인을 보유하게 된다. 써드 브리게이드는 또한 지난 2009 RSA 컨퍼런스에서 딥 시큐리티 버추얼 어플라이언스 배포로 VM웨어(VMware)의 VMsafe 프로그램 지원을 업체 최초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인수로 트렌드 마이크로는 경쟁 우위를 점하긴 했지만 다른 안티맬웨어 업체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추가해 엔드포인트 보안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인수·합병은 보안 업계의 추세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인수로 트렌드 마이크로가 써드 브리게이드의 배포 채널과 파트너십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상화 시장을 면밀히 살펴 전문 서비스 및 레퍼런스 아키텍처로 시장 전략을 조정해야만 한다는 것이 업계 분석가들의 의견이다.


시만텍, 맥아피, 소포스, 카스퍼스키 랩 등과 경쟁하고 있는 트렌드 마이크로는 엔드포인트 메일 서버, 게이트웨이 소프트웨어와 더불어 웹 필터링, 안티바이러스, 스팸, 스파이웨어 방지 등을 위한 어플라이언스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트렌드 마이크로는 BigFix에 자사 클라우드 웹 프로덱션 모듈(in-the-cloud Web Protection Module)을 위한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관리 보안 제품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맥아피, 시만텍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섰다.

[김동빈 기자(foregi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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