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해상자위대 기밀정보, P2P로 유출 | 2006.02.26 |
얼마전 일본에서는 군사기밀이 P2P 파일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유출된 자료는 해상 자위대 기지에 배치된 호위함 ‘아사유키’의 극비 자료로 알려졌다. 이 자료들은 호위암 암호나 훈련관계 문서 등 비밀문서 다수가 포함됐고 자위대가 갖고 있는 일부 함정의 배수량, 장착무기 종류, 위성 시스템 주소, 탑승 인력 정보 등이 고스란히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등급 보다 높은 ‘극비’문서 비상용 암호나 난수표 등 ‘극비’ 문서의 일람표도 인터넷상에 유포된 것으로 밝혀져 일본 해상자위대는 난수표와 기밀암호 등 대대적인 교체작업을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유출된 기밀문서는 플로피 디스크 250여장 분량이며 조사결과 ‘아사유키’통신실 소속 통신원이 자신의 개인PC에서 작업중, 파일교환 프로그램인 ‘위니’를 통해 인터넷에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군사기밀 정보의 인터넷 유출을 확산시킨 ‘위니’라는 프로그램은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 개인 컴퓨터간 파일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이나 영화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일본내에서도 유명하다. 사실상 일본에서도 파일교환 프로그램에 유출된 정보가 떠도는 경우 막을 길이 없어 고심하고 있지만 특별한 대책은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건의 발단인 통신원은 규율위반으로 엄중 처벌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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