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중국 등 사이버전에 박차 | 2009.05.06 | |
사이버전에 임하는 전사들은 전투기나 탱크 등등의 물리력을 동원하지는 않는다. 대신 최첨단의 기술을 갖고 상대국의 국방과 안보를 지휘하는 데 필수적인 주 컴퓨터를 노린다. 이처럼 새 형태의 전쟁은 실로 엄청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미국 군 전체가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는 약 250만대. 이들은 펜타곤의 메인 컴퓨터를 축으로 거미줄처럼 얽혀있다. 따라서 특정 목적을 가진 해커가 통신망에 침투하거나 아주 정교하게 짜인 논리폭탄을 침투시킬 경우 군 내부의 명령체계와 지휘체계는 한순간 허무하게 무너져버리게 된다. 이를 막으려 미 국방정보시스템국(DISA)는 군 정보망에 대한 해커와 바이러스 침입을 막는 동시에, 미국의 금융과 산업의 정보시스템을 지키는 역할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중국도 역시 사이버전에 어느 나라보다 활발히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다. 이를 위해서 중국 당국은 전문가들을 모집해 사이버전 특수부대를 구성해놓기도 했다. 미국이 지난 1991년 이라크와 벌인 사이버전을 본 중국은 대비책 마련에 박차를 가했고, 그 결과 뛰어난 사이버전 공격 능력과 방어장성이라 불릴 정도로 탄탄한 방어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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