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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어린이에 골수기증 한 KT텔레캅 김진영 사원 2009.05.03

보안업체 KT텔레캅 사원, 백혈병 어린이에게 골수기증


어린이날을 앞두고 KT텔레캅에서 근무하는 김진영(32) 사원이 지난달 서울의 한 병원에서 백혈병을 앓고 있는 생면부지의 어린이(3살)에게 골수를 기증해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뿐 아니라 새로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KT텔레캅에서 함께 근무하는 A씨는 “평소 성실한 근무태도로 모범이 됐던 김진영 사원의 기증 사례가 동료들 사이에서 건강한 기증문화를 이끄는데 큰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영 사원은 지난 가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으로부터 골수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이 와 기증 절차에 따라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으나 수혜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증을 멈춘 적이 있었다. 그리던 중 골수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다시 생겼다는 연락에 김진영 사원은 곧바로 골수 제공에 응하게 된 것. 김진영 사원이 골수 기증요청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 셈이다.


이에 김진영 사원은 “내 몸 일부를 통한 작은 기증이 새로운 생명 나눔이 되는 것에 크게 감사하고 만족한다. 6년 전 다니던 교회의 어린이가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도와주는 행사에 참여하면서 골수기증 등록을 한 것이 이번 나눔의 계기가 되었다”며 “수혜자가 건강하고 밝은 웃음으로 어린이날을 맞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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