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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P2P에 법원 정보도 떠다녀 2006.02.27

40대 서기관, P2P에 1천여건 법원 정보 흘려 구속

 

일본에서도 P2P프로그램을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얼마전 일본 도쿄 지방법원의 40대 서기관이 개인정보를 유출해 P2P 프로그램에 공유시킨 혐의로 체포됐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P2P 프로그램 위니(Winny)에 유출된 정보는 법원의 민사집행 관련 149명의 개인정보였으며 1987년부터 2001년까지 민사 집행 결정문 등 약 1천개의 파일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 파일에는 부동산 경매 신청인, 배당 받은 사람의 이름과 주소, 사건에 관련된 재판관과 서기관의 메모 내용 등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정보를 유출한 서기관은 “법원 PC속의 개인 정보 접근은 쉬운 일이었으며 패스워드의 암호화 등 보안을 위한 대책도 특별히 없어서 유출이 간단했다”고 밝혀 일본의 정보보호에 대한 의식과 투자가 부족했음을 시사해주는 바가 크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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