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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윈도우 7 RC 해적판에 해킹프로그램 배포...주의! 2009.05.06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 등 통해 프로그램 구해야”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의 최종 후보 버전인 RC(Release Candidate)를 지난 1일 공개하고 MS 홈페이지를 통해 6일 공개한 가운데 지난 4월 24일에 이미 윈도우 7 RC 해적판이 비트토렌트 사이트(www.bittorrentdir.com)에 유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제는 파일 공유사이트에서 돌고 있는 이 해적판에는 트로이잔이 포함돼 해킹프로그램 등을 설치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와 같은 사실은 IT 전문 매거진 인포컴퓨터(www.infoworld.com) 등의 외신에 의한 것으로, 이들 외신들은 “파일 공유사이트에 돌고 있는 윈도우 7 RC버전 해적판에 트로이잔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트로이잔의 정확한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Falder’ 혹은 ‘Generic’ 트로이잔이라고 불린다”고 전했다.


또한 알렉스 코치(Alex Kochis) MS 정품 윈도우-불법 복제방지 기술 그룹 담당 이사는 “이것은 안타깝게도 윈도우 7을 이용해 이득을 얻기 위해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회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와 관련 김현승 한국기술비전 대표는 “해적판들 중에는 Setup.EXE 프로그램에 codec.exe라는 루트킷을 설치하는 트로이안 목마 해킹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며 “윈도우 7 RC 를 설치하고자 하는 모든 사용자들은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 또는 DVD로부터 프로그램을 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최근 보안, 솔루션 개발 업체 등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함께 제품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출시될 수 있도록 윈도우 7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종 버전이 출시되기 전까지 모든 주요 솔루션과의 호환성을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지난 1일 윈도우 7 RC 버전 공개와 함께 밝힌 바 있으며 MS는 5월 5일(현지 시간)부터 정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식 다운로드사이트(http://www.microsoft.com/windows/windows-7/default.aspx)를 통해 윈도우 7 RC 다운로드를 허용하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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