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기원, 위폐방지 섬유소재 만든다 | 2009.05.08 |
조폐공사와 신소재 개발 양해각서 체결
지폐 만드는 섬유에 특수한 물질 넣어서 위폐차단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 www.kitech.re.kr)이 위조지폐 방지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생기원은 8일 경기도 안산센터에서 조폐공사 기술연구원과 지폐위조 및 복사 방지용 섬유소재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정식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생기원 섬유융합연구부 임대영 박사팀은 오는 10월까지 지폐위조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섬유소재를 개발하게 된다. 생기원 측에 따르면 향후 개발될 섬유 소재는 현재 국내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위조방지 섬유와 비교했을 때 보안성이 상당히 탁월하다. 보안성 강화를 위해 적용할 기술은 섬유 내부에 특수 물질을 넣는 것. 바로 이 물질이 위조 및 복사를 원천 차단해준다는 것이 생기원 측 설명이다. 생기원의 한 관계자는 “이 섬유 소재는 현금과 수표는 물론 보안이 요구되는 모든 문서에 다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라고 전했다. 그리고 나서 조폐공사와 협력해 관련 기술을 조속히 확보, 섬유소재 개발과 동시에 시제품 생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생기원의 함완규 박사는 “섬유소재에 들어갈 물질은 특정한 빛 파장에 반응한다”며 “그걸로 위폐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고 말했다. 뒤이어 그는 “이것은 이미 일부 적용되는 기술”이라며 “조금 더 개선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해볼까 하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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