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니지 사태, 3천5백명 집단소송...사상 최대 | 2006.02.28 |
리니지 명의도용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인터넷 업계 사상 최대 집단 소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법률포털 ‘로마켓’은 법무법인 케이알과 함께 28일 현재 3천5백 여명의 위임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3일부터 로마켓은 자사 홈페이지(www.lawmarket.co.kr)를 통해 리니지 피해자들로부터 집단소송 위임계약서를 접수해왔고 3월 9일 1차 위임장 접수를 마감하고 13일께 법원에 소장을 낼 계획이다. 로마켓 측은 “소송 위임장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인터넷업계와 정부 당국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리니지 측은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없으며 소송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할 전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소송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번 기회에 업계와 정부간의 긴밀한 협조로 정보보호에 대한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 되길 희망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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