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 버클리대 전산망 해킹당했다 | 2009.05.11 | |
해커들, 6개월 간 16만명분 정보열람
미국의 UC 버클리대 전산망에 외국 해커가 침입, 재학생과 동문 수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걸로 전해졌다. 미 현지시간으로 9일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www.sfgate.com)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등 외국 출신의 해커들은 작년 10월9일부터 올해 4월9일까지 6개월 간 버클리대 전산망에 무단 침입했다. 해커들이 침입한 전산망엔 ‘사회보장번호’와 ‘면역기록표’ 등등의 다소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겨 있었는데, 이들은 여기에서 약 16만명 분량의 정보들을 열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두고 버클리대측은 지난달 정기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나타났다고 밝힌 뒤 해커들이 1999년 이후 재학생과 동문의 의료기록 등 정보를 주로 열람했던 걸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별 병원치료 기록 등등은 별도 시스템에 담겨있기에 해커들이 확보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커들이 빼내간 정보를 사기범죄 등에 악용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버클리대의 신고를 받은 미 FBI는 해커들이 어떻게 침입했는지와 정확한 피해규모는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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