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모바일 PC 도난방지 기술 계속 발전 | 2009.05.11 |
피닉스 프리즈(Phoenix Freeze) 소프트웨어는 모바일 장치의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을 이용해 휴대 전화를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시스템과 짝을 이루게 한 후,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면 컴퓨터를 차단(lock)한다. 그리고 사용자가 돌아오면 이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시스템 차단을 해제(unlock)한다. 이 프로그램은 피닉스의 애드온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의 최신 프로그램으로, 피닉스사의 PC 3.0 플랫폼을 이용한다. 피닉스 테크놀로지의 회장 겸 CEO 우디 홉스(Woody Hobbs)는 “보안과 사용의 편리함은 제품과 서비스 구축을 위한 우리의 PC 3.0 전략의 초석으로, 새로운 수준의 보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행, 간단함, 효율성을 제공해 모바일 PC를 모바일 전화만큼 즐겁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피닉스 프리즈(Phoenix Freeze)는 노트북 자체보다 그 안에 저장된 데이터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그들의 부재시 도난당할 가능성을 우려 사람들을 위해 부가적인 보안 레이어를 추가함으로써 모바일 PC 도난방지 기술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이제 피닉스 프리즈로 노트북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것은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들고 자리를 비우는 것만큼이나 간단해졌다”고 말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이러한 보안 기능 추가 외에도 프리즈 프로그램은 이른바 그린 모드(Green Mode)라고 부르는 절전 기능을 탑재했다고 이 업체는 강조했다. 즉, 블루투스 장치가 접근 범위에서 벗어날 경우 이를 탐지하는 빌트인 인텔리전스(Built-in intelligence)는 절전모드가 선택되었을 경우 노트북 화면의 전원을 껐다가 블루투스 전화기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가 접근 범위 내로 돌아올 경우 자동으로 화면을 켜게 된다는 것이 이 업체의 설명이다. 한편 사용자가 그들의 전화를 잃어버리거나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경우 이 프로그램 때문에 사용자들이 업무를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이 업체는 덧붙였다. 이 경우에는 사용자들이 패스워드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이 업체의 설명이다. [김동빈 기자(foreig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