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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휴대폰, 원격으로 잠근다 2009.05.12

쏘몬, 분실 휴대폰 원격 정보보호 서비스 시행


분실한 휴대전화 속 개인정보를 지켜주는 보안 서비스가 나왔다. 모바일 솔루션업체 쏘몬은 최근 휴대폰 분실 시 원격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시큐어온모바일(www.secureonmobile.com)’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선으로 휴대폰 속 주소록과 사진 등등을 백업받는 서비스는 각 이동통신사가 부가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해왔다. 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원격으로 휴대폰 잠금기능을 설정하도록 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습득자는 주운 휴대폰으로 아무 작업도 하지 못한다. 원래 주인이 미리 지정한 번호로 전화를 거는 건 제외다. 휴대폰을 껐다가 켜도 마찬가지다. 보안 프로그램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이 불가능한 것이다.


쏘몬은 가입자인증모듈(USIM)을 바꿀 경우엔 미리 지정한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고 전했다. 어떤 상황에서든 습득자와 원래의 주인 간 연락이 가능하도록 해 휴대폰을 찾는 확률을 한층 높여준다고 말할 수 있다.


현재 시큐어온모바일 서비스는 윈도모바일 6.1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에 한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내달 중으로 서비스의 대상을 일반 휴대폰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도난이나 분실 등으로 원래 주인의 손을 떠나는 휴대폰이 연간 500만대를 넘는다며 원격으로 휴대전화를 잠글 수 있는 시큐어온모바일 서비스가 여기서 초래되는 정보유출의 대응책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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