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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위험한 다이어트보충제 주의해야!” 2009.05.12

하이드록시컷, “미 식약청 간손상 등 위험해 리콜조치”


심각한 간손상 위험으로 미국 식약청(FDA)에서 리콜조치한 다이어트 보충제 하이드록시컷(Hydroxycut)이 국내에서도 판매중인 것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 http://www.kca.go.kr/)은 소비자들에게 동 제품의 즉각적인 섭취 중지를 당부하고 관련기관에 신속한 리콜조치를 건의했다.

 

▲한국소비자원은 미국 식약청에서 리콜조치한 다이어트 보충제 ‘하이드록시컷’ 제품과 관련해 12일 즉각적인 섭취 중지 당부 및 관련기관에 신속한 리콜조치를 건의했다. 하이드록시컷은 국내 건강보조식품 홈페이지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사진). 이번 한국소비자원 리콜대상 제품은 ▲Hydroxycut Regular Rapid Release Caplets ▲Hydroxycut Caffeine-Free Rapid Release Caplets ▲Hydroxycut Hardcore Liquid Caplets ▲Hydroxycut Max Liquid Caplets ▲Hydroxycut Regular Drink Packets ▲Hydroxycut Caffeine-Free Drink Packets ▲Hydroxycut Hardcore Drink Packets (Ignition Stix) ▲Hydroxycut Max Drink Packets ▲Hydroxycut Liquid Shots ▲Hydroxycut Hardcore RTDs (Ready-to-Drink) ▲Hydroxycut Max Aqua Shed ▲Hydroxycut 24 ▲Hydroxycut Carb Control ▲Hydroxycut Natural이다. 단, Hydroxycut Cleanse와 Hoodia 제품은 리콜대상에서 제외됨. @한국소비자원.

 

지난 5월 1일, 미국 식약청(FDA)은 Lovate Health Science사에서 제조·판매한 다이어트보충제 하이드록시컷의 섭취와 관련 드물지만 심각한 간손상이 발생해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섭취 중단을 요청하고 리콜 조치한 바 있다.


하이드록시컷은 다이어트보충제로 체중감량·지방연소·에너지 강화·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보조 등을 위해 사용되며, 리콜대상 제품은 14종이다.


미국 식약청에서 접수된 소비자 위해사례(23건)는 황달, 간효소 상승, 잠재적인 간손상 반응, 간이식이 필요한 위해 등으로 1명(19세)은 2007년에 이미 간부전(liver failure)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각한 간손상의 증상은 황달(노란색 피부 또는 눈 흰자), 갈색 소변 등이 있으며, 이외 다른 증상으로는 메스꺼움·구토·극심한 피로·위장 또는 복부 통증·가려움증·식욕감퇴 등이 나타난다. 간질환 외에 다른 부작용으로는 발작·심장혈관장애·신부전을 초래할 수 있는 근육손상 등이 보고됐다.


하이드록시컷 제품의 간손상 등 부작용 발생과 관련, 정확한 원인성분 및 다른 건강 관련 요인과의 연관성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일부 온라인 업체에서 동 제품들을 판매중인 것을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섭취중지를 당부하는 소비자안전경보를 12일 발령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즉각적인 리콜조치를 건의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하이드록시컷 제품 관련 ▲섭취하는 하이드록시컷 제품이 리콜대상 14종에 해당되는지 여부 확인 ▲간손상과 관련된 증상이나 발작, 심혈관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 필요 등의 소비자 주의사항을 알리고, 리콜대상 제품을 구입하였거나 보관 중이라면 한국소비자원(http://www.ciss.or.kr/)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cfscr.kfda.go.kr)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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