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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 사이버침투 방어’ 운영체제 개발 2009.05.13

‘기린’이라는 운영체제 개발, 2007년부터 실전 배치

 

중국이 미국 당국의 사이버침투를 막아줄 운영체제를 개발, 그 설치를 완료한 걸로 전해졌다. 미국의 일간 워싱턴타임스는 중국측이 정부와 군 당국의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기린이라는 운영체제를 개발, 설치를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미 하원의 미·중 경제안보평가 자문위원회에 출석한 보안전문가 케빈 콜먼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뒤 해당 운영체제로 인해 중국의 주요 서버가 미국 등 외부 공격에 대해 더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신문이 전한 바에 따르면 케빈 콜먼은 기린이 지난 2001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운영체제가 지난 2007년 중국 정부와 군 컴퓨터에 최우선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케빈 콜먼은 또 중국이 해커는 물론, 악성 소프트웨어의 공격에서 안전한 마이크로칩도 함께 개발했다는 정보도 공개했다. 중국이 자국 네트워크 보호 운영체제와 마이크로프세서를 동시에 만들면서 사이버전의 능력을 배가했다고 전한 셈.


미·중 경제안보평가 자문위원회는 작년 11월에도 중국이 사이버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혀 이 분야에 대한 중국측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아주 분명하게 보여준 바 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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