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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화금융 사기 책임지겠다” 2009.05.14

전담수사팀 발족하고 본격 수사에 나서


대구경찰청이 전화금융 사기 수사를 위한 전담팀을 발족시켰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3일 보이스피싱 사건 수사를 전문으로 하는 ‘전화금융 사기 수사전담팀’을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지역의 관련 사건은 대구경찰청 지능팀에서 맡아왔다. 하지만 수사인력이 적은데다 여타 사건에 대한 지원이 잦았던 탓에 활동이 쉽지 않았다.


허나 이번에 전담팀에 만들어짐에 따라 대구경찰은 관련 범죄의 분석은 물론, 사기범을 붙잡는 일에 모든 역량을 다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전화금융 사기 수사팀은 모두 9명이다. 이들 가운데에는 중국어에 능통한 이도 들어있고, 계좌추적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 수사관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우선 보이스피싱으로 얻은 피해액을 인출하는 이들과 전화금융 사기에 필수적인 대포통장 유통책의 동향을 집중 파악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전국 각 지역을 무대로 해 활동한다는 사실에 집중, 대구 외 지역을 오가면서 전화금융 사기 주범 검거에 나설 예정이다.


차승호 전화금융 사기 수사전담팀 경사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담팀 구성으로 타지에서의 수사에 신속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뒤이어 차 경사는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서 접수된 사건들의 주범을 꼭 검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함께 나타내기도 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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