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보안MBA①] “보안문제, 경영 전략 측면에서 이해해야” | 2009.05.16 | |
산업보안MBA, “전문 보안관리자 양성에 힘 기울인다!”
<순서> 1. “보안문제, 경영의 전략 측면에서 이해해야” 2. 인터뷰① - 산업보안 MBA 담당교수 3. 인터뷰② - 산업보안 MBA 재학생(현업 보안담당자) 4. 산업보안 MBA, 향후 역할 및 과제 기술 및 정보 유출이 국경을 넘은 지 오래다. 전세계가 보안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국내에는 기술적인 전문가만 많을 뿐 보안분야를 경영적 측면에서 총괄할 수 있는 관리자는 매우 부족한 것이 현재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올해 3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산업보안(Industrial Security) MBA는 전문화된 보안 경영관리자를 양성함으로써 국내 보안환경 및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가고자 한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지난 2008년 11월,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와 산업보안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미국 국가안보학센터로부터 산업보안 우수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미국 조지메이슨대(George Mason University)와의 복수학위 협정을 통해 MPP(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도 취득할 수 있다. 지식정보 보안산업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며 연평균 12.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인력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보안전문가에 비해, 조직의 보안체계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보안 경영관리자는 그 수와 질적인 면에서 모두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보안문제에 대한 인식이 이처럼 낮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보안담당자뿐만 아니라 조직구성원, 나아가 일반인까지 보안환경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시급히 요구된다. 산업보안 MBA는 기존의 기술중심 보안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윤리적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랄 수 있다. 그 동안 컴퓨터보안, 지적재산권, 영업기밀 보호 등 분산돼있던 산업보안분야를 통합해 체계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커리큘럼은 전체 23개 교과로 1년간 첨단기술보호 관련 법률지식, 산업스파이 관련 범죄심리 등 기본이론을 학습하고, 이후 실제사례를 통해 현재 중요이슈를 분석하는 비즈니스 프로젝트와 논문작성이 이어진다.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인 1기 수업을 들여다보면, 정치·경제·사회·문화·외교 등 전분야에 걸쳐 안보적 흐름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보안이슈들을 접하면서 보안지식의 큰 줄기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외부 유출만 막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부 및 외부에 걸쳐 모든 정보의 흐름을 꿰뚫어보는 관리자로써의 보안담당자 역할을 정립해가고 있다. 또한 선진국의 보안기구들과 활동성향들도 파악함으로써 전문적인 대처능력을 학습한다. 더불어 보안문제가 윤리적 차원에서 시작하는 것이기에 모든 강의에 윤리경영에 대한 내용을 내재하고 있다. 이에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은 “세계 각국이 기술유출 방지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안간힘을 쓰는 만큼 보안관리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시점”이라며 “우리나라는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전문교육을 통해 경영의 전략적 측면에서 보안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산업보안 MBA 1기생 모집에 이어 오는 21일에는 대현동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강의장에서 ‘2009년 하반기-산업보안 MBA 2기 입학설명회’가 열린다. 이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관계자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보안 인재를 적극 양성하기 위해, 입학생에게는 최고수준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며 “또한 조지메이슨대 복수학위 취득을 원할 경우, 외국인 등록금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미국시민과 동등한 수준의 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보안인들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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