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 공격 및 사이버 범죄 독립 감시기관인 zone-h.kr이 공개하는 국내 해킹 현황을 참고하면 2009년 5월 14일에는 4개의 해킹 당한 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다.
15일의 경우, 사이트를 해킹한 후 메일서버를 이용해 인터넷뱅킹 피싱 경유지로 이용하는 여러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메일서버의 경우 사용자들에게 보내진 메일이나 메일주소를 수집해 악용하는 2차 피해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에는 지자체 사이트와 학교 사이트 등을 명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들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사이트까지 학교 사이트들에 대한 해킹이 잦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부분 게시판 취약점을 이용한 SQL인젝션 공격으로 인한 해킹이 많기 때문에 게시판 취약점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zone-h.kr이 공개하고 있는 해킹된 사이트 목록은 해외사이트에서 5분 간격으로 자동 수집되는 자료다. 등록된 도메인은 해외해커에 의해 취약점이 노출되었다고 볼 순 있지만 오탐이나 시도실패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잘못 등록된 사이트도 있다. 따라서 이 리스트는 해당하는 홈페이지의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 보면 된다.
아래 해킹당한 사이트 자료는 http://www.zone-h.kr/ 사이트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