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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본부, 사이버 대응 강화한다 2009.05.20

사이버테러 차단 강화한 u소방본부 구축에 나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통신환경 개선은 물론, 외부 사이버테러 차단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 일명 ‘u소방본부’ 구축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본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경기 소방재난본부와 관내 소방서 등은 지금까지 수의계약 방식으로 일반 통신사의 인터넷 망을 이용해왔다. 문제는 관련 예산이 한정돼있어 광대역 인터넷망을 쓰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런 까닭에 중앙에서 망을 통제할 수도, 소방당국 내에서 정보를 신속하게 주고받을 수도 없었다. 보안상의 허점을 미처 보완하지 못했음은 물론이다.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통신망 입찰 방식을 공개경쟁에 따른 장기임대로 전환시키겠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최근 조달청을 통해 구체적인 제안요청서를 내놓았다.


발주한 사업으로 경기 소방재난본부와 관내 소방서 등의 인터넷망을 통합하려고 한다. 아울러 통신사와의 계약 과정에서 바이러스나 디도스와 관련한 보안장비 설치를 요구, 취약했던 사이버침해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기도 하다.


해당 사업의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관련 예산으로는 총 116억원 가량이 들어가는 걸로 알려져 있는 상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이재황 반장은 “이미 수립한 계획대로 간다면 6월 중순쯤 계약자가 선정되어서 착공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나서 “입찰에 응한 통신사와 계약을 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소방당국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협상하겠다”며 “이번 사업으로 소방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사이버 테러에 대한 대비도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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