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에 힘쓸 것” | 2009.05.21 | ||
장광수 정책관, “개인정보보호 추진체계 및 관련 제도 정비할 것”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에서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매년 2006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2회를 개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상반기 행사로 7회째로 행정기관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 국내 정보보호 10개 업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행안부는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6년부터 개최해온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7회째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장광수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이 행사에 참석한 참관객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보안뉴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정보 침해신고 사례’ 및 ‘최근 정보보호 이슈 및 대응전략’ 등의 정책 및 시책을 소개하는 한편 아울러 참가한 정보보호 업체 등이 나서 최신 개인정보 유출 원인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련 제품 전시와 시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보안업체는 글로벌다윈, 다우기술, 센티널테크놀로지, 소만사, 시만텍코리아, 아이모션, 잉카인터넷, 컴트루테크놀로지,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이상 10개 업체(가나다 순)며, 이들 업체는 관련 보안 제품 전시를 비롯해 각각 자사의 강점을 살린 주제로 세션발표를 가졌다. 우선 이날 박한용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야와 업종을 망라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안 수준은 아직 선진국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IT인프라 측면에서는 선진국가임에도 인터넷 활용을 위한 신뢰기반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정보보안 취약국가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씁쓸하다”며 “정보보안 수준이 높지 않은 이유는 기업 등의 투자가 미비한 점 등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아직까지 사회 전반적으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도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한용 회장은 “그런 점에서 행안부 등이 주민번호 유출방지 특별팀을 구성하고 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안의식 확산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다행”이라며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이 속히 제정돼 시행된다면 우리나라의 정보보안 환경이 지금보다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광수 행안부 정보기반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의 해킹 등 사이버 범죄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다행이라 할 순 없지만 민간부문 보다는 공공기관이 웹사이트상의 개인정보 노출 정도가 적다”며 이는 “공공기관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추진했던 수준진단, 실태점검, 365일 웹사이트 노출 상시모니터링 실시 등의 노력에 대한 성과라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하지만 장광수 정책관은 “전체적으로 개인정보 침해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전반적인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크게 미흡함을 보여준다. 그런 가운데 최근의 U-City 및 IT융합 등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최신 보안솔루션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를 통해 행안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개인정보보호법을 금년 중에 제정해 개인정보보호 추진체계와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민번호 유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와도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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