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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시장, 제품과 제품...기업과 기업 융·복합이 대세 2009.05.26

KT네트웍스, 이글로벌시스템-모니터랩 통합 DB보안제품 개발

닉스테크, “보안기업간 접목, 사설 경비업체와 MOU 체결 발표예정”


지난 11일 신시웨이는 기존 DB접근통제에 데이터암호화를 통합한 융·복합솔루션 ‘페트라’를, 다음날인 12일에는 워치가드코리아가 확장형 위협관리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XTM 1050’을 출시했다. 그리고 이어 21일에는 이글루시큐리티가 융·복합 보안관제 제품 ‘라이거-1’을 출시하는 등 최근 융·복합 보안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융·복합 보안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이 융·복합 제품들의 잇단 출시는 제품에 대한 시장의 자연스러운 필요성에 기인한 것이라는 것이 보안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IT시장의 변화·발전은 보안 측면에 있어서도 복잡·다양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에 준하는 보안기술, 즉 보안제품들의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하게 된 것.


그런 측면에서 워치가드의 ‘XTM 1050’이나 이글루시큐리티의 ‘라이거-1’은 독자적인 개발제품인데 반해 신시웨이의 ‘페트라’ 융·복합제품은 기존 DB접근통제에 소프트포럼의 암호모듈을 탑재해 데이터암호화를 통합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기업과 기업, 전혀 다른 보안기술들이 통합돼 만났다는 점에서 그렇다. 물론 이러한 움직임은 국정원 등의 컴플라이언스도 한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융·복합제품 출시를 예견하고 있다.


KT네트웍스, 6월 초에 융·복합 DB보안제품 출시 예정

KT네트웍스의 ‘DBAS’라고 알려져 있는 융·복합 DB제품 역시 그 중 하나다. 오는 6월 초에 제품 출시 발표가 예정돼 있는 본 제품은 암호기반적 파트너로 이글로벌시스템이, 접근제어적 파트너로 모니터랩이 참여해 보안업체 3사가 공동으로봉개발한 제품이다.


이에 KT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 예정인 융·복합 제품은 관리 효율적 측면과 비용절감에 대한 니즈에 의해 운영상 포커스를 맞춰 로그통합을 이뤄 개발하게 됐다”며 “오는 6월 초 본 제품에 대한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그때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보안업체들이 공동으로 융·복합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각 업체가 가진 제품 성격과 역할은 다르지만 그것들이 통합돼 하나로 운용됐을 때 나타나는 장점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아울러 이러한 제품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융·복합 보안시장에 대한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닉스테크 등이 바로 그 중심에 있다.


닉스테크, 보안시장에 대한 기업 간 융·복합 추진 중

닉스테크 관계자는 “최근의 융·복합 보안에 대한 이슈는 특정 보안제품들의 정보보안 컨퍼런스 기술들이 어우러져 보안 취약점을 매워줄 수 있으리라는 요구 때문”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정보와 같은 블루오션에 이러한 기술과 기술, 기업과 기업의 만남이 어우러져 구축됐을 때 이용자 입장에서는 더 큰 안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는 보안시장에 있어서도 새로운 활로 개척을 이루는 성과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닉스테크 고위관계자는 “닉스테크 역시 그러한 특정 산업, 기업과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굴지의 사설 경비업체와 MOU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주중에 그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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