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구글, 2시간여 시스템에러로 다운! 이용자들 ┖불만┖ | 2009.05.27 | ||
이로 인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터넷 이용자들은 한 시간 이상 구글 리더, 구글 맵, 구글 애널리스틱스를 비롯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까지 이용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구글의 서비스 장애 사태가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의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트위터(Twitter) 가입자들의 댓글과 불만 등이 잇달아 제기되면서였다. 구글의 서비스 중단은 태평양 시간으로 오전 7시 48분부터 시작돼 한 시간 이상 지속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스템 에러로 일부 웹 트래픽이 아시아로 몰리게 돼 트래픽 잼을 일으켰다”며 “결과적으로 이용자들의 14%가 서비스 지연 또는 서비스 중단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와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구글은 지난 2월에도 자사 무료 웹 기반 이메일 서비스 지메일(Gmail)과 관련한 서비스 중단으로 전 세게 수백만 명의 이용자들의 불만을 산 바 있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미국의 컴퓨터 및 디지털 기기 분야 최고 권위의 와이어드(www.wired.com, Wired Magazine)지는 “구글이 중단되면 추락한다(When Google Goes Down, It Falls Hard)”고 보도했다. 아울러 아버네트웍스의 ATLAS 서비스가 조사해 제시한 구글 서비스 중단 추이 그래프를 언급하며 “아버네트웍스는 NSA를 제외한 다른 누구보다 인터넷에 대해 잘 알고 있음이 틀림없다”고 전했다. 아버네트웍스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자사 ATLAS 시스템을 통해 북미 ISP 업체들이 구글의 네트워크로 발송하는 데이터 탑 10의 평균 트래픽을 그래프로 작성했다. 와이어드지는 이를 인용해 특히 그래프 오른편에 나타난 하락폭을 지목하며 “15Gbps에서 1Gbps로의 하락은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는 수치”라고 언급했다. 또한 구글의 실수가 미디어와 메일링 리스트, 트위터 등을 뒤흔들 수 있다는 사실은 구글의 인터넷 집중도가 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구글 서비스 불능사태 추이(출처 : 아버네트웍스의 ATLAS 서비스) 한편 와이어드지는 ATLAS 시스템이 제시한 그래프는 어디까지나 구글의 인터넷 점유 비율에 대한 트래픽일 뿐 전반적인 인터넷 트래픽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버네트웍스의 모니터링 장비는 거의 모든 Tier 1 인터넷 공급업체를 점유하고 있으며, 따라서 데이터가 인터넷에서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 또 가장 심각한 위협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아버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ATLAS 서비스(http://atlas.arbor.net)에 의뢰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동빈 기자(foreig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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