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보안전문가 육성 교육기관 개소 2009.05.29

지경부 등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 문 열어

2013년까지 전문인력 2000명 육성예정


지식정보 보안전문가 육성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이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은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AKIS, Academy of Knowledge Information Security)’를 설립하고, 29일 강남구 역삼동 KB 빌딩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지식정보보안산업 종합진흥계획’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써 향후 정부는 2013년까지 총 2000명의 관련 전문인력을 키워낼 방침이다.


이 교육기관의 목표는 지식정보보안 현장 실무자를 핵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서 기업수요에 맞춰 무료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올해 교육분야는 디지털 포렌식, RFID·USN 보안,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 바이오 인식 등 4개 분야다. 여기서 총 200명의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것이 지경부 등의 계획이다.


교육일정의 경우 야간과정은 하루 2.5시간씩 주3일,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주말과정의 경우엔 하루 8시간씩 주1일, 역시 3개월간 지속된다.


지식정보보안 아카데미 지원 자격은 ▲지식정보보안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 및 IT 종사자, ▲지식정보보안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법률·조사 업무 담당자, ▲기타 지식정보보안 관련 분야의 업무 담당자 등이다.


아울러 ▲각 교육분야별 세부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자, ▲상기 해당자 중 현재 근무중인 회사로부터 교육참여 추천을 받은 자 역시도 지원할 수 있다.


이 아카데미의 교육분야 선정과 평가 등 주요 운영방안의 결정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할 걸로 알려졌으며, 보안업계의 인력 및 기술수요를 적극 반영시킬 것으로 함께 전해지기도 했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이 아카데미가 보안기업에는 현장인력의 고급화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교육생에게는 보안분야의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식정보보안 강국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IT 발전과 더불어 증가되는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 금년에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등 보안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보안인력 외 해커를 양성하는 일까지 아카데미가 맡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 “여지는 있다”며 “그러나 먼저 수요공급 체계를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은 다음에 결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