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C, 데이터도메인에 전격 인수 제안 | 2009.06.02 |
인수시 기술적 시너지 효과 클 것 EMC(CEO 조 투치)가 데이터 도메인 (Data Domain)에 주당 30달러의 인수를 전격 제안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총 현금 18억 달러로 지난 5월 20일 발표된 넷앱의 인수 제안에 비해 20% 상향된 조건이다. 데이터도메인은 현재 백업 및 니어라인 (Nearline) 스토리지 제품을 판매 중이며 높은 수준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MC는 이번 인수를 통해 차세대 백업 및 아카이빙 솔루션 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면모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략이다. 양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구현된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로 전세계 데이터 중복제거 시장을 이끌어왔다. 데이터도메인의 ‘타겟’ 기반 데이터중복제거 기술은 EMC의 ‘소스’ 기반 데이터중복제거 기술과 상호 보완적인 기술로, 양사 합병으로 기대되는 기술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 EMC의 조투치 회장은 “전략적인 면에서 데이터 도메인과의 시너지는 EMC가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토리지 제품군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EMC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인수로 차세대 백업 및 아카이빙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내년에는 수십억 달러 이상의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EMC의 기존 보유 현금으로 진행되며, EMC는 인수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곧 공개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터 도메인은 2001년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데이터 중복제거 (Duplication)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약 3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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