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UTM시장, 교육망에 ‘올인’ | 2009.06.08 | |
상반기 조기발주로 호조, 하반기 시군구 단위 교육망 시장 노려
조기발주로 인해 전반기 통합보안솔루션(UTM)시장은 작년에 이어 꾸준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과가 이를 뒷받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UTM시장 규모는 작년 327억으로 2007년 313억에 비해 4.4%성장했으며 올해에도 4%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본다면 UTM 시장규모는 작년에만 20%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UTM의 인식이 중소ㆍ중견기업(SMB)를 대상으로 하는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어, 올해에는 많은 UTM업체들이 이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UTM 솔루션은 대부분 방화벽이나 VPN, IPS 기반으로 통합솔루션 형태로 변화했기 때문에 다른 보안기능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부족해 SMB용으로 인식됐던 상황. 하지만 올해 들어 여러 보안업체들이 캐리어급 네트워킹 지원과 UTM솔루션의 기능을 보강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으로 체질변환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UTM시장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에 타겟팅 돼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많은 UTM업체들이 교육망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군구 단위 교육청 산하 교육망의 경우 CC인증 없이 구축이 가능한 사례가 많이 이를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업체가 늘어가고 있다. 반면 금융과 기업시장에서는 UTM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과 금융업계의 투자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하반기에 접어들어 시간이 갈수록 위축됐던 투자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면서 약간의 수요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신제품 출시와 아울러 CC인증 획득을 통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넥스지의 경우 9월 달에 CC인증 획득할 것으로 예상돼 공공시장과 제1금융권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것이라고 담당자들은 이야기한다. 정보보호기술의 경우, UTM 최신 버전인 5.0버전에 CC인증을 신청해놓은 상태로 현재 반응이 좋은 KMS기반 영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를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삼는 UTM업체도 눈에 띈다. 시큐아이의 경우, 일본시장 진출에 대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보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본시장에서 외국 업체에 대한 평가가 엇갈려 이로 인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외국 UTM업체들은 아직 국내 업체들이 기반을 닦지 못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나쁘지 않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대형 SI업체들과 연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