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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보안 산업 육성의 핵심은 ‘Total Security’ 구현 2009.06.13

IT 비즈니스의 새로운 地平 : 보안산업 융합

조직 내·외부로부터의 정보유출 위협요소가 증가하면서 기업 정보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한 보안업무의 복잡성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물리적 위협과 사이버 위협이 시스템적으로 동기화되면서 사회적·경제적·개인적인 Risk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Total Security’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보급되고 조직 내·외부로부터의 정보유출 위협요소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 정보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한 보안업무의 복잡성도 그만큼 더 늘고 있다.

 

또한 有人 보안경비 영역이 CCTV, 바이오 인식단말, RFID, 스마트카드 등으로 급속하게 대체되면서 물리보안과 정보보안간의 융합을 위한 기술개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정부와 공공기관 중심의 주된 비즈니스 활동들이 성숙단계에 들어섰고 물리보안산업은 정보수집센서의 도입으로 無人 경비영역이 늘어나면서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정보 트래픽이 급증하여 안전한 정보통제가 사업 핵심역량으로 요구되고 있다.

 

또 영상감시산업의 대명사인 CCTV도 IP 카메라가 보급되어 디지털 로그관리에 의한 관제가 가능해지면서 정보보안관제와의 결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즉 물리적 위협과 사이버 위협이 시스템적으로 동기화되면서 사회적·경제적·개인적인 Risk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Total Security’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정보보안산업과 물리보안산업이 결합된 산업군을 ‘지식정보보안산업’으로 명명하고 암호, 인증, 인식, 감시 등의 보안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하거나 관련 보안기술을 활용하여 재난·재해·범죄 등을 방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정의하였다. 지식정보보안산업이 등장하게 된 배경으로는 IPv6의 보급과 디지털 컨버전스를 들 수 있으며 이를 배경으로 컴퓨터(정보시스템)를 중심으로 하는 정보보안에서 영상, 위치, 바이오, 개체인식을 망라한 ‘Total Security’를 구현하여 민간주도의 사회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새로운 IT 비즈니스의 발전방향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벤더간 제품이나 서비스 호환성 확보, 조직 내 보안관리 업무의 일관성 유지, 운용되는 보안서비스의 계속성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공급자는 ‘Total Security’를 구현할 수 있는 보안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야 하며 수요자는 조직 내에 분리 운영되고 있는 IT 및 보안부서들이 비용효과적으로 보안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혁신해야 한다. 당면한 보안 비즈니스 모델로는 인트라넷 상에서 ID 카드 및 바이오인식 출입관리, 영상감시 업무와 시스템·네트워크·클라이언트 정보보안을 통합하여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보안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구상할 수 있으며 적용분야는 단일 기업이나 주상복합건물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보안시장 구도는 시스템·네트워크 보안중심의 정보보안시장과 CCTV, 바이오 인식, ID 카드 등 물리보안시장으로 구분되며 타 산업군에 보안기술이 적용되는 융합보안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이들 시장을 모두 합해 2008년 말 현재 국내 보안시장 규모는 3.2조원으로 추계되고 있지만 다양한 보안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적으로 개발하여 민간중심의 새로운 통합보안 시장수요를 창출할 경우 2013년경에는 10조원대의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정보보안산업에 의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로는 공공부문의 사회안전 투자영역이 민간 보안시장에 흡수되어 정부는 공공재정 지출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며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을 동시에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세계시장 선점과 더불어 수출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투자가 필요하다. 

<글 : 백 의 선 정보보호산업협회 상근 부회장(espaik@kisia.or.kr)>


[월간 정보보호21c 통권 제105호 (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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