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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정보 등 주요정보 탈취 악성코드 76% 2009.06.20

지난해 악성코드수 2억개 넘어, 컨피커 감염도 천만 넘을 듯


시만텍의 분석에 따르면 자사가 탐지한 지난해 악성코드 수는 2억4500만 개로, 그중 키보드 입력정보 통해 빼내 인터넷 뱅킹 정보나 개인의 주요정보를 빼낼 수 있는 키로깅 관련 악성코드가 기밀정보 위협 중 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만텍의 한 관계자는 “2000년에만 해도 하루 평균 5건에 불과했던 악성코드 위협 탐지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크게 늘어 작년에는 하루평균 1만2천건이나 늘었다”면서 “새로 발견된 악성코드의 도 작년에는 165만6227건이 발견됐으면 이는 2007년 239% 증가한 수치”고 말했다.


문제는 이런 악성코드가 점차 금전적인 이익을 위한 범죄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 이제는 이런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것이 개인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판매하고 배포하는 것 또한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컨피커웜의 기승과 웹기반 공격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해보인다. 시만텍에 따르면 지난 11월 발견된 컨피커웜이 지난해 말까지 100만대 감염된 것으로 추산됐지만 올해에는 전세계적으로 천만대의 PC가 컨피커웜에 감염됐고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시만텍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운영체제나 브라우저 등 응용프로그램의 보안패치를 꾸준히 실행해야하면 백신프로그램 역시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한다”며 “인터넷 뿐만 아니라 USB등 외부를 통해 감염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 실행을 중지하고 새로운 매체를 이용할 경우 검사를 진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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