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美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창설! ...사이버안보 본격화 | 2009.06.25 |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美) 국방부 장관 로버트 게이츠(Robert Gates)가 군(軍) 컴퓨터 네트워크와 사이버스페이스 운영 보호를 지휘·감독하는 사이버 사령부(Cyber Command) 창설 명령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게이츠 국방부 장관은 국가 사이버 성능에 대한 중추부로 활동하는 통합 사령부 창설을 명령함과 더불어 국방부에 사이버스페이스 운영과 관련된 정책 프레임워크 개발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사이버 사령부는 올 10월 창설될 예정이며 2010년 10월에는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된다. 워싱턴 외곽, 메릴랜드(Maryland)에 주재하게 될 것으로 알려진 이 새로운 사령부는 군사 시스템에 대한 책임을 담당할 뿐 여타 미 정부 또는 민간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미 국방부 대면인 브라이언 휘트먼(Bryan Whitman)이 전했다. 그러나 국방부 보호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활동도 가능한지에 관한 질문에 휘트먼 대변인은 즉각적으로 부정했다. 그는 “이 사령부는 국방부 네트워크의 운영과 보호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며 “그것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현재 네트워크 보호 및 사이버스페이스 관리는 네브래스카 주(州) 전략사령부(U.S. Strategic Command)의 관할로, 휘트먼 대변인은 새로운 사령부가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사이버스페이스 운영을 위한 기존 펜타곤의 활동을 통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략사령부 역시 곧 새로운 사령부의 감독을 받게 될 예정이다. 미 국방부는 15,000개의 전자 네트워크와 약 700만대의 컴퓨터와 기타 정보 기술 장치들을 구동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휘트먼 대변인은 “우리의 방어 네트워크가 끊임없이 염탐당하고 있다”며 “매일 수백만 번 스캔이 실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와는 달리 파괴행위가 현재 테러리스트부터 조직화된 범죄, 산업 스파이, 해커, 십대 해커 등 소그룹과 개인들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전 세계 100여개의 정보 요원들이 미국의 네트워크를 해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또한 외국 정부들이 공격적인 사이버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는 말로 사이버 사령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사이버 사령부의 책임자는 전자 기기를 이용한 감시 및 통신 차단을 지휘하는 미 국가안전보장국(National Security Agency, NSA)의 감독도 겸하게 된다. [김동빈 기자(foreig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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