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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웜ㆍ바이러스 859건 신고 2006.03.13

지난 1월보다 41.7%↑...지난해 보다는 51.6%↓
Bagle 변종 웜이 웜 피해신고 중 45.5% 차지

 

웜ㆍ바이러스가 지난해와 비교해 51.6% 정도 감소했다. 지난해 2월중 웜ㆍ바이러스 신고건수는 1,773건에 달했지만 올해 2월 신고건수는 859건에 그쳐 크게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국내 백신업체(안철수연구소, 하우리) 통계에 따르면 "2월중 웜ㆍ바이러스 신고건수는 859건으로 1월 606건에 비해 41.7% 증가했지만 지난해 2월 1,773건에 비하면 51.6%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KISA 관계자는 "1월에 비해 신고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Bagle 변종웜이 출현해 전체 신고건수의 42.5%를 차지했기 때문이고,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Netsky웜에 대한 피해신고가 912건에 달했지만 올해는 145건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월에 신고된 웜ㆍ바이러스 등 악성코드를 종류별로 분류한 결과 웜, 트로이잔, 바이러스 순이었다. 웜 신고건수는 676건으로 1월보다 78.8% 증가했고, 트로이잔은 106건으로 대략 1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agle 변종 웜이 웜 피해신고의 42.5%를 차지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2월 신종 웜ㆍ바이러스로는 Swizzor가 있으며 주요 변종으로는 Bagle 및 특정 사이트에서 악성코드를 다운로드받아 실행시키는 다수의 Downloader 종류가 있다"고 말하고 "한편 변종 웜ㆍ바이러스는 1월 대비 36.9%감소했는데 그 이유는 악성봇과 트로이잔 변종출현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Bagle웜은 감염시 웜을 첨부한 메일을 발송하며 특정 보안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해지고 보안프로그램을 종료시키는 웜이다. 또한 Downloader는 특정사이트에 접속시 다운로드 되어 설치, 실행하는 악성코드 종류다. 

 

센터 관계자는 "Bagle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PC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에 대한 열람 및 첨부파일 실행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백신 소프트웨어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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