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설정 단순화로 우발적 정보유출 방지 | 2009.07.06 |
페이스북 가입자가 증가하고 이를 통한 연결성이 증가할수록 개인적인 사진이나 정보가 엉뚱한 사람에게 잘못 전달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페이스북이 현재 회원들이 포스팅한 텍스트, 사진 또는 동영상 등 모든 업데이트를 특정 그룹이나 특정인들만 볼 수 있게 허용하는 새로운 통제 기능을 테스트 하는 중이라고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이하 NYT)가 전했다. 지금까지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설정은 40여개의 옵션을 갖고 있으며 이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프라이버시 설정을 조정하는 이용자들은 전체의 1/4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의 CPO(chief privacy officer) 크리스 켈리(Chris Kelly)는 블로그를 통해 “보다 많은 설정을 통한 복합적인 영향으로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컨트롤이 너무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툴이 단순해지면 사람들이 더 많이 이용할 것”이라며 “옵션들이 너무 많으면 이용자들은 그들이 누구와 무엇을 공유하는 지 완전히 인식하지 못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현재 회원들의 프라이버시 컨트롤을 보다 손쉽게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테스트가 완료되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민망한 사진이나 불편한 코멘트를 포스팅하고자 할 때 회사 상사나 업무적인 관계의 사람들까지 공유하게 될 수도 있다는 걱정 없이 보다 원하는 대로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원하는 바에 따라 정보를 공개하거나 공유를 제한하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공언해 우발적인 개인 정보 및 신상 유출의 가능성이 매우 낮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 1일(현지 시간)부터 시작돼 몇 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페이스북의 테스트는 최종 버전을 준비하기 전까지 극소수의 페이스북 회원들만 포함될 예정으로 알려져 포괄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평가다. 그러나 이 업체는 궁극적으로는 모든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상태 업데이트가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의 결과에 이용자의 공개 결정을 나타낼 것인지에 관해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도 이 업체는 검색 엔진이 이러한 자료를 스캔할 수 있는지 테스트 중이라는 것은 인정했다고 NYT가 전했다. [김동빈 기자(foreig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