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외신] 美 전문가, “DDoS 공격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2009.07.09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이하 NYT) 인터넷판은 8일(현지 시간, 한국 시간 9일) 글로벌 뉴스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웹사이트가 사이버공격을 당했다”며 현재 발생하고 있는 초유의 DDoS 공격 사태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백악관 대변인 닉 샤피로(Nick Shapiro)는 성명을 통해 백악관 사이트도 공격당했음을 인정하는 한편 “백악관 사이트의 서비스를 중단하려는 빈번한 시도에 대한 예방대책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의 (백악관 사이트) 방문자들은 (이번 사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여 아시아 지역의 인터넷 이용자들은 현재 백악관 사이트 등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다.


NYT는 또한 이번 공격을 추적하고 있는 연구자들은 이러한 공격이 지난 4일부터 미국 정부 웹사이트의 소규모 그룹을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나 이후 미국 내 상업 사이트들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으며 이후 한국의 상업 및 정부 사이트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7월 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최근 미(美) 보안 연구자들은 이 시기를 노린 웹 공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NYT는 한국 국가정보원이 성명을 통해 “개인 해커에 의한 단순한 공격이 아니라 특정한 단체 또는 국가 차원에서 철저히 계획되고 실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연합뉴스가 한국 국가정보원의 이 같은 발언이 북한, 또는 북한 지지단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도했으나 한국 국가정보원의 대변인은 이러한 연합뉴스의 보도에 대한 확인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NYT는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태는 오바마 대통령이 ‘사이버스페이스 정책 검토 법안(Cyberspace Policy Review)’을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에 발생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빈 기자(foreig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