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DDoS 대란 북한 배후설놓고 美 전문가들 의견 분분 | 2009.07.09 |
대표적인 통신사 로이터(Reuters)는 현지 시간 8일 오후 10시 42분경(샌프란시스코)에는 “사이버 공격이 북한에서 온 것이 아닐 수도 있다”고 보도했으나 다시 현지시간으로 9일 새벽 3시 경에는 “상당수의 공격이 북한이 배후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는 지난 8일 밤(현지 시간)만해도 “사이버보안 분석가들이 북한이 미 정부와 한국 웹사이트에 대한 최근의 공격을 개시했다는 것에 의심하고 있다”고 전하며 “산업 스파이나 악의적인 장난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 국정원은 북한이 이 공격의 배후일 수 있다고 말한 반면 미 정부는 그러한 주장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며 “인터넷 보안 전문가들도 미 정부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지난 1991년까지 약 10년간 미(美) 법무부 컴퓨터 범죄부를 이끌었던 마크 라쉬(Mark Rasch)는 북한이 이러한 공격의 배후일 수 있다면서도 이러한 공격들이 물리적으로 북한에 위치한 컴퓨터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로이터 한국 통신원의 보도를 통해 이번 공격의 배후가 북한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특히 국내 웹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AhnLab)의 발표를 인용해 “코드에 스케쥴 기능이 있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한국 언론들이 국정원의 발표를 인용해 “북한이나 북한 추종세력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또한 “북한은 10년전부터 1,000명에 달하는 숙련된 컴퓨터 해커들로 구성된 군사 조직을 운영해오고 있다”는 헤리티지 파운데이션(Heritage Foundation)의 북한 전문가 브루스 클링너(Bruce Klingner)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사이버 테러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동빈 기자(foreig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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